“바이오리더스, 차별화된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적응증 다각화”

입력 2020-02-13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회사 측 제공)
(회사 측 제공)

바이오리더스가 자체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으로 적응증 다각화에 나설 전망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3일 “자궁경부전암 치료제(BLS-M07)의 임상 2b상과 뒤센 근디스트로피 치료제(BLS-M22)의 임상 1상 결과는 올해 2~3분기에 나올 것”이라며 “현재 치료제가 없는 자궁경부전암 세계시장 치료제 규모는 10조 원으로 추정되며 향후 BLS-M07이 상용화될 시 시장가치는 높다”고 설명했다.

바이오리더스는 자체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뮤코맥스(MucoMax)와 휴마맥스(HumaMax)를 보유 중이다. 뮤코맥스는 체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경구용 점막 면역 플랫폼이고 휴마맥스는 의약 신소재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을 활용한 면역 조절 효력 기반의 플랫폼이다.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로부터 이전 받은 p53에 대해서는 “대상암인 고형암 시장은 오는 2024년 약 64조원 규모로 전망된다"며 “p53은 Pre-IND 단계 마무리 후 글로벌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약회사와 협력한 병용치료 가능성도 언급했다.

또 “자체 플랫폼 기반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해 적응증 다각화가 가능하다”며 “차세대 기술인 p53(암 억제 유전자) 재활성화 기술이전으로 고형암 시장 내 가치가 높게 평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대주주인 TCM생명과학과 자회사 넥스트BT 등 관계사와의 시너지 확대 및 바이오메디컬 사업 수직 계열화로 시장지배력이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는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로 연결 매출액 1000억 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TCM 생명과학은 세계 최초 패드형 자궁경부암 HPV 진단 의료기기 가인패드를 개발했다. 97.8% 의 높은 정확도를 보유 중이다. 이외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키트 (TCM Q Corono III) 도 상용화 예정으로 조기진단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다. 넥스트BT는 건기식,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대표이사
한상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명
최근공시
[2025.11.27] [기재정정]주요사항보고서(자기전환사채매도결정)
[2025.11.26] 유상증자최종발행가액확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42,000
    • -3.07%
    • 이더리움
    • 4,528,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844,500
    • -1.4%
    • 리플
    • 3,031
    • -3.62%
    • 솔라나
    • 198,300
    • -5.26%
    • 에이다
    • 620
    • -6.2%
    • 트론
    • 429
    • +0.7%
    • 스텔라루멘
    • 359
    • -5.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1.71%
    • 체인링크
    • 20,300
    • -5.14%
    • 샌드박스
    • 208
    • -7.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