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 알아야 ‘면접’ 관문 뚫는다

입력 2008-09-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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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나서 면접에서 탈락했다면 그 아쉬움이 더욱 클 수밖에 없다.

그래서 기업의 면접방식을 미리 파악해 실전 연습을 해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상장기업 436개사, 주요 공기업 32개사, 주요 외국계기업 25개사 등 총 493개사의 면접방식에 대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436개 상장기업의 면접방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중복응답) ▲일대일, 또는 다대다 면접(93.1%)을 가장 많이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기업이 기본적으로 보고 있는 면접인 셈이다.

그 다음으로 주제를 놓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거나 상대를 설득하거나 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 논리력 등을 평가하는 ▲토론면접(22.7%)을 많이 실시하고 있었다.

▲영어면접(19.7%)을 진행하는 곳은 5개사 중 2개사 가량이다. 외국인과의 실전 회화 면접이 치뤄질 가능성이 크다. 근소한 차이로 ▲프레젠테이션 면접(19.5%)이 뒤를 이었는데, 발표 능력보다는 주제풀이에 대한 창의성, 실행가능성 등이 중점 평가되는 편이다.

그외 ▲역량(심층)면접(13.5%) ▲블라인드면접(8.0%) ▲압박면접(스트레스면접)(6.7%) ▲합숙면접(2.5%) 등의 순이었다.

특히 업종 가운데 ▲금융권의 경우 합숙면접을 실시하는 기업이 17.6%나 됐으며 ▲물류운수업종은 절반이상이 영어면접(51.9%)을, 1/3 가량이 블라인드면접(33.3%)을 진행하고 있었다. ▲식음료는 역량(심층)면접(40.6%)과 압박면접(스트레스면접)(21.9%)을 보는 비율이 높았으며 ▲전기전자·자동차·석유화학 업종은 5개사 중 2개사 정도로 영어면접을 치르는 기업이 적지 않았다.

한편 공기업의 면접방식은 ▲일대일, 또는 다대다 면접(81.3%) ▲토론면접(37.5%) ▲프레젠테이션면접(34.4%) ▲역량(심층)면접(21.9%) ▲영어면접(18.8%) ▲블라인드면접(12.5%) ▲합숙면접(9.4%) 등으로 나타났는데, 일반기업에 비해 역량(심층)면접, 블라인드면접 등을 보는 기업이 많았고 영어면접을 보는 기업은 다소 적었다.

외국계기업은 일반기업에 비해 ▲영어면접(24.0%) ▲블라인드면접(16.0%) ▲압박면접(스트레스면접)(16.0%)을 실시하는 기업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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