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자산 건전성 소폭 개선

입력 2008-09-22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ㆍ우리ㆍ국민↑ VS 하나ㆍ농협ㆍ외환↓

국내 은행들의 자산건전성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바젤Ⅱ기준)이 11.36%로 3월말(11.20%)에 비해 0.16%p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 2분기 은행들이 3조4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자기자본이 전분기말 대비 1.0%(1조3000억원) 증가한 반면, 위험가중자산은 전분기말 대비 0.5%(5조5000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자기자본의 구조 측면에서도 증자 등을 통한 자본확충으로 기본자본이 3.5%(3조4000억원) 증가한 반면, 부채성격의 보완자본은 6%(2조1000억원)나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은행별로 보면 신한은행(11.53→12.49)이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고, 우리은행(10.05→10.39)과 국민은행(12.32→12.45), 기업은행(10.48→10.49) 등이 상승했다.

반면 하나은행(10.39→10.08)과 농협(10.32→10.15), 수협(11.91→11.43), 외환은행(10.09→10.04)이 하락했으며, 부산은행(11.03→10.76), , 대구은행(10.00→10.74), 전북은행(12.67→12.49) 대부분 지방은행들도 BIS비율이 하락했다.

금감원은 "BIS비율이 하락한 은행들은 대부분 자산 성장에 따른 위험가중자산의 증가세에 비해 자기자본 증가세가 낮았기 때문"이라며 "외형 확대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저조하거나 기 발행 후순위채권의 자본인정분 감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국내은행의 전체 BIS비율은 미국(12.36%), 영국(12.45%) 등 주요 선진국 은행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나 자본적정성 1등급 기준(10%)을 상회하고 있어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금감원은 "향후 경제여건 악화 등에 대비해 금융시장 및 은행의 자본적정성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은행의 안정적인 자본적정성 유지를 위해 외형확대 보다는 리스크 관리 중심의 내실경영에 주력토록 지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347,000
    • +1.7%
    • 이더리움
    • 2,661,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307,300
    • +2.57%
    • 리플
    • 1,738
    • +0.64%
    • 솔라나
    • 111,900
    • +0.45%
    • 에이다
    • 244
    • +0%
    • 트론
    • 499
    • +1.22%
    • 스텔라루멘
    • 322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20
    • +2.07%
    • 체인링크
    • 12,190
    • +1.58%
    • 샌드박스
    • 84.57
    • -2.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