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김중만 작가와 '사진공모전' 개최

입력 2008-09-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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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진 시대를 연 싸이월드가 사진작가 양성에도 나선다.

싸이월드는 '제1회 싸이월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개최될 예정인 이번 행사의 1회째 심사는 예술성과 상업성을 겸비한 작가로 가장 주목받는 김중만 작가가 맡게 됐다.

이번 공모전은 2200만 회원들의 생생한 일상을 담은 국내 최대 사진 DB를 보유한 싸이월드가 기획한 것으로, 싸이월드 사이트 내에서 온라인 상으로 작품을 접수한다.

참가 부문은 사진작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한 '김중만 작가상' 부문과 사진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싸이월드 상' 부문으로 구분되며, 두 부문 동시 참여도 가능하다.

'김중만 작가상' 부문에 출품을 원하는 사람은 자신이 찍은 3~5장의 사진을 주제, 짧은 소개글과 함께 등록하면 되며, 카메라 모델명, 노출시간, 사용렌즈, 조리개값, 촬영일시 등의 사진정보를 함께 등록해야 한다. 한장당 최대 1MB까지 업로드 할 수 있다.

'싸이월드 상' 부문은 미니홈피와 싸이블로그에 업로드된 사진 가운데 클릭해 바로 업로드 하면 간단히 출품할 수 있다. 참여는 싸이월드 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1차 네티즌 심사와 2차 김중만 작가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10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중만 작가상' 대상 수상자 1명은 김중만 사진작가 스튜디오에서 한 달간 단기 인턴십 기회를 제공받으며, 대상과 우수상 5명에게는 캐논에서 협찬한 DSLR EOS 50D와 Powershot E1이 각각 제공된다. '싸이월드 상' 부문 수상자도 캐논 DSLR 카메라(2명)와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20명), 도토리 1,000개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싸이월드사업본부 이해열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진작가를 희망하는 회원들에게 등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인들도 공모전에 직접 출품하거나 네티즌 심사에 참여함으로써 사진 관련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실력 있는 프로 사진작가들과 함께 매년 공모전을 개최해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싸이월드는 공모전을 통해 입선한 사진들을 담아 '싸이월드 사진집'을 출판하고, 온라인 전시는 물론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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