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배전계통전압 단일화 44년만에 완료"

입력 2008-09-17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전력은 배전계통전압을 2만2000V로 단일화하는 작업이 서울 중심부 지역의 배전계통 정비를 끝으로 44년만에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5000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한전측은 기대했다.

배전계통이란 발전소에서 생산된 높은 전압의 전기를 전기사용자 부근의 변전소에서 적정 수준의 전압으로 낮춰 사용자에게 분배하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배전계통전압은 3300V, 5700V, 6600V, 1만1400V, 2만2000V 등 지역별로 다양하게 운영돼 왔다.

한전 관계자는 "배전계통전압을 상위전압으로 높여 단일화하면 배전계통전압체계 단순화로 자재와 공법, 계통 운영기술 등의 표준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값 싸고 질 좋은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높은 배전계통전압으로 전력손실을 감소시키고 효율이 좋은 전력을 수송할 수 있어 동일한 전선로로 더 큰 용량의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전은 전력손실 감소에 따른 원가절감으로 단일화사업 기간 중 총 7조원이 절감됐으며 앞으로 매년 약 5000억원의 원가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전은 사업추진 관련 자료를 수집, 내년 중에 '배전계통전압 2만2900V 단일화 백서'를 발간하고 전력산업계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받으려면 미국이 받아야”
  • 정비사업도 모자라 LH 민참까지⋯대형사 공세에 설 자리 잃는 중견 건설사
  • 단독 한국투자증권, 1분기 증권사 전산장애 사고금액 1위⋯‘8억 배상’하고도 또 사고
  • 소득보다 자산…한국 사회 불평등 구조 바뀌었다
  • 코스피 9000 시대 열리자…국내 주식형 ETF 비중 첫 50% 돌파
  • 동전주 퇴출’ 7월부터 본격화…219개 종목 상폐 위기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도 될까"…청년미래적금 가입 전 체크포인트[Q&A]
  • 미국 반도체 규제 엇박자…삼성·SK 중국공장 불확실성 커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815,000
    • +0.49%
    • 이더리움
    • 2,613,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299,700
    • -0.76%
    • 리플
    • 1,735
    • -0.29%
    • 솔라나
    • 111,400
    • +3.05%
    • 에이다
    • 244
    • -1.21%
    • 트론
    • 494
    • +0.82%
    • 스텔라루멘
    • 322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30
    • +0.11%
    • 체인링크
    • 12,050
    • +0%
    • 샌드박스
    • 88.12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