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아동 성장에 맞는 단계별 프라이버시 보호조치 필요”

입력 2020-01-15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9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 이미지.  (사진제공=네이버)
▲2019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 이미지.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개인정보와 관련한 최신 이슈에 대한 연구내용을 담은 ‘2019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015년부터 ‘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를 통해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프라이버시를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공개하고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및 권리 보호, 혁신의 원동력으로서 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한 발전적 논의를 활성화시킨다는 취지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2019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에는 아동의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와 한국 일본 개인정보보호법의 비교 분석에 대한 연구 결과를 담았다.

우선 온라인 환경에 친화적이고 적응력이 높으나 인지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아동의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 연구를 통해 성인의 개인정보보호와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소개했다. 또 아동 성장발달과정에 맞는 단계별 보호조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제언을 한다.

또 한국과 일본의 개인정보보호법을 비교 분석하며 ‘혁신’과 ‘개인정보보호’라는 두가지 가치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논의를 다룬다. 특히 2015년 일본 개인정보보호법에 도입된 ‘익명가공정보’ 개념을 비롯해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사점들을 소개한다.

이진규 네이버 CPO/DPO는 “네이버는 지난 5년간 프라이버시와 관련한 심도 깊은 논의 주제를 발굴하고,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논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프라이버시 환경 발전에 필요한 논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97,000
    • +3.26%
    • 이더리움
    • 4,479,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3.32%
    • 리플
    • 749
    • +5.2%
    • 솔라나
    • 210,300
    • +4.26%
    • 에이다
    • 714
    • +10.53%
    • 이오스
    • 1,155
    • +6.16%
    • 트론
    • 161
    • +2.55%
    • 스텔라루멘
    • 166
    • +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50
    • +3.24%
    • 체인링크
    • 20,450
    • +5.25%
    • 샌드박스
    • 656
    • +5.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