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청문특위, 파행 속 종료…인준안 본회의 직권 상정할 듯

입력 2020-01-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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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10일 파행 속에 사실상 종료했다. 청문특위의 활동 시한은 ‘임명동의안 본회의 의결 시까지’다.

청문특위는 지난 7~8일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지만 적격성 및 추가 검증 여부를 둘러싼 여야 간 입장 차이로 현재까지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본회의에서 정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11~12일이 휴일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청문특위 활동은 끝난 셈이다.

결국 청문특위가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면서 정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13일 본회의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의 직권으로 상정돼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 표 대결이 이뤄질 경우 ‘4+1’ 협의체 공조 등으로 가결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박광온 민주당 의원은 “한국당 의원 가운데서도 정 후보자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많아 찬성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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