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견조한 3분기 실적 전망 기대 '매수'-신영證

입력 2008-09-1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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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6일 제일기획에 대해 해외법인투자가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고 삼성그룹의 국내외 마케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견조한 3분기 실적 전망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일기획의 최근 주가 강세는 3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서 비롯됐다"이라며 "지난 북경올림픽 흥행 등에 힘입어 방송취급고는 전년동기비 32% 증가하고 주당순이익 역시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거시경제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나 지난해 한국타이어 글로벌 해외광고 유치, 3분기 오리온 중국 현지 광고 수주 등 그동안 해외법인에 대한 투자가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제일기획의 지난 8월말 현재 신규광고주 영입 규모는 1300억원으로 추산, 지난해 연간치를 이미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IT부문의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 역시 투자 포인트"라며 "국내의 경우 애플의 아이폰 출시에 맞서 대응마케팅이 강화될 전망이고 국외에서는 소니에릭슨과 모토로라의 점유율이 하락하는 추세를 틈타 북미와 유럽시장에서 마케팅 캠페인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점을 고려했을 때 단순한 경기싸이클은 제일기획의 펀더멘털 개선에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며 여전히 견조한 주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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