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전망] 삼성전자 4분기 실적 발표ㆍ미국-이란 갈등 여파 ‘주목’

입력 2020-01-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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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6∼10일) 국내 증시에서 화두는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실적발표와 미국과 이란의 갈등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가 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조만간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영업이익 시장전망치를 6조5000억 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10조8000억 원) 대비 39.6% 적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231조1000억 원, 영업이익 27조1000억 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5.2%, 53.9%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감소 폭이 큰 이유는 반도체 가격의 급락 때문이다. 세계적인 수요 부진과 초과 공급으로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타격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다만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의 불황 속에 부진했던 1∼3분기와 비교하면 4분기에는 영업이익 하락 폭이 축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올해에는 반도체 수요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제 유가 등에 영향을 주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도 관심사다. 앞서 미국은 정밀타격을 통해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살해했다. 이에 이란 내에서는 반미시위가 벌어지고,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긴급 성명을 내 보복을 다짐 등 양국 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란 군부실세가 죽은 3일, 뉴욕 증시는 전날까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하면서 불안감을 보였다.

이 밖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7∼10일), 중국의 작년 12월 생산자·소비자물가 지표 발표(9일) 등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증권사들이 주간 전망 보고서에서 제시한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는 NH투자증권 2150∼2,230, 하나금융투자 2150∼220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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