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삼성물산 사장 “2020년, 새로운 10년 성장 시기…수익성 기반 다져야”

입력 2020-01-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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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사진>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이 2일 “올해를 새로운 10년의 성장을 약속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시장과 고객에게 우리의 역량과 경쟁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사장은 수익성 기반의 성장(Profitable Growth)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적인 서비스·가치 제공과 수행의 우수함(Excellence)이 선결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프로젝트 건전성과 경쟁력’을 모든 판단과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삼고 실질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력의 근간인 엔지니어링 전문지식(Engineering Expertise)을 높이기 위해 생산성 향상과 스마트 건설(Smart Construction), 데이터 테크놀로지(Data Technology) 등 기술혁신 활동을 프로젝트 성과로 연결하고 미래 성장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사장은 프로젝트와 업무를 진취적인 자세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프로젝트의 품질 안전과 원가경쟁력, 공기 준수 달성을 위해 주인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과 파트너, 협력회사와 상생을 통해 고객 만족을 구현해야 한다”며 “투명한 커뮤니케이션과 팀워크(Teamwork)를 바탕으로 모든 조직간 소통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사장은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구현할 것이란 계획도 밝혔다. 이 사장은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프로세스와 시스템 기반으로 일해야 하며 입체적 사고를 통한 근본 원인 분석에 기반한 솔루션(Solution)을 실행할 필요가 있다”며 “상호 이해와 존중을 기반으로 다양성을 포용하고 학습을 멈추지 않음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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