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코리아 No1 ②] “단 한조각의 철강도 남기지 않고 재활용한다!”

입력 2019-12-22 1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12-22 17: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세계 유일의 자원순환형 사업구조로 '리사이클링 비율 99%'

▲당진제철소에 위치한 발전소
▲당진제철소에 위치한 발전소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추구하는 목표는 ‘세계 유일의 자원순환형 사업구조’다. 철강 제품의 찌꺼기 조차도 버리지 않고 재활용 할 수 있는 구조를 이미 갖춘상태다.

당진제철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쇳물을 만들기 위해 고로(용광로)와 전기로 방식을 모두 가동한다.

우선 철광석과 석탄을 고로에 녹인 쇳물이 열연과 냉연강판으로 탄생하면 자동차 강판 등에 사용된다.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진 자동차는 리사이클링 센터를 거쳐 폐차 처리를 통해 철 스크랩(고철)으로 만들어진다.

고철은 전기로를 통해 가열을 거쳐 다시 한 번 H형강, 철근 등으로 되살아난다. 이 제품들은 토목 건설 등에 활용된다.

열연, 냉연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찌꺼기도 전기로를 통해 다시 형강 제품으로 재탄생되며, 쇳물과 슬래브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생긴 부산물인 철강슬래그 역시 시멘트 등에 사용되기도 한다. 이 곳에서의 리사이클링 비율은 무려 99% 가량이나 된다.

당진제철소는 눈에 보이는 찌꺼기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부생가스도 함부로 날려버리지 않는다. 부생가스는 고로에서는 물론 철광석을 녹인 쇳물(용선)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제강 공정 중에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가스다.

이 가스를 다시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제철소의 전력으로 공급한다. 실제 서울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당진제철소에는 모든 공장이 노란색 파이프로 끊임없이 연결돼 있다.

이 파이프를 통해 부생가스가 이동해 발전기까지 도착하는 구조다. 이 곳에서 만들어지는 전력은 연간 550만 mw로 수원시에서 1년간 사람들이 사용하는 전력량과 맞먹는 에너지다. 이 정도면 당진제철소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량의 80% 가량을 충당할 수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 같은 자원순환형 구조는 친황경 제철소로 거듭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재활용 기술을 통해 비용절감 등 경제적인 측면도 개선시킬 수 있어 일석이조다”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서강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1.07]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1.07]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처분결정(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조업일수 감소' 새해 초순 수출 2.3% 줄어⋯반도체는 45.6%↑ [종합]
  • 출근길 블랙아이스 비상…추돌사고·안전재난문자 잇따라
  • 오천피 기대 커져도 ‘저평가 기업’ 비중은 여전
  • 4인 가구 시대 저물고...경제 표준 된 ‘솔로 이코노미’[나혼산 1000만 시대]
  • 바이오 이어 의료AI도 옥석 가리기?…이제는 숫자가 말한다
  • 두 번의 한중 정상회담이 남긴 과제⋯"실질적 협력 강화해야" [리셋 차이나]
  • 국가대표 AI 첫 심판대…수능 수학점수 70점대로 쑥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10: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38,000
    • +0.83%
    • 이더리움
    • 4,611,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969,500
    • +1.78%
    • 리플
    • 3,044
    • -1.2%
    • 솔라나
    • 208,300
    • +3.63%
    • 에이다
    • 580
    • +1.05%
    • 트론
    • 441
    • -1.34%
    • 스텔라루멘
    • 333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690
    • +0.46%
    • 체인링크
    • 19,600
    • +0.82%
    • 샌드박스
    • 173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