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종현·최서인, 2주기…"여전히 그리운 이름" 네티즌 추모 물결

입력 2019-12-18 11:11 수정 2019-12-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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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M 공식 SNS, 컬쳐마케팅컴퍼니 )
(출처=SM 공식 SNS, 컬쳐마케팅컴퍼니 )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과 개그우먼 최서인의 2주기가 18일(오늘) 돌아왔다.

종현과 최서인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사망했다.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한 종현은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으나, 수년간 지속된 우울증으로 이날 스스로 세상과 작별했다. 향년 27세.

종현 2주기에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SNS에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며 종현이 생전 무대에 선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샤이니 공식 SNS 계정에도 동일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최서인은 tvN '코미디 빅리그' 등을 통해 활동했다. 2014년 난소암 판정을 받은 뒤 수차례 수술을 받고 방송에 복귀했으나, 암이 재발해 이날 숨을 거뒀다. 향년 35세.

분야는 다르지만 같은 날 우리 곁을 떠난 종현과 최서인의 2주기에 팬들은 "여전히 그리운 이름", "하늘에서는 아프지 말길", "시간 빠르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추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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