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발목염좌, 가볍게 생각해도 되는 것일까?

입력 2019-12-0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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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되면 빙판길로 인해 ‘발목을 삐거나, 접질려’ 발목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지는 계정이다. 이렇게 발목이 비틀리거나 접질러, 발목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들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을 발목염좌라 의미한다.

발목염좌는 인대 손상으로 인한 원인이 85%를 차지하는데, 특히 발목 외측 측부의 인대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빈번하다. 이유는 종아리의 2개의 뼈의 길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발목이 외측(바깥)으로 움직이면 관절가동범위가 커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발목염좌로 인해 손상이 생기면 발목의 뼈가 잠시 동안 이탈해 염증이 생기게 된다. 염증을 통해 발목의 통증을 느낄 수 있는데, 지속적인 관리 없이 치료하지 못한다면 향후 만성적인 발목진환으로 고착될 수 있다.

그렇다면 발목염좌의 주된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발목염좌의 증상은 인대 부위의 통증이 주된 증상입니다. 손상된 복사뼈 주위의 통증을 느끼거나, 인대 부위 위로 빈상 출혈이 발생하거나, 발목을 움직이면 큰 통증을 느끼는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손상의 정도에 따라 분류가 된다. 1도 발목염좌는 인대 섬유의 부분 파열과 인대 내 출혈로 가벼운 손상의 경우, 2도 발목염좌는 인대의 불안정성이 야기될 정도의 손상의 경우, 3도 발목염좌는 인대의 완전한 파열 증상으로 나뉠 수 있다.

때문에 단계별 증상에 따라 발목염좌 치료법이 달라지는데, 공통적으로는 안정을 취해야 한다. 그 후 얼음찜질과 압박을 통해서 통증을 덜 받도록 해야하고, 마지막으로 거상을 통해 추가적인 발목 통증을 줄여야 한다. 하지만 발목염좌가 심한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서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동부제일병원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미끄러운 빙판길을 걸을 땐 발목에 심한 무리가 갈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피해 다니는 것이 좋다”며, “발목통증은 시간이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를 통해서 해결해야 한다. 초기에 예방과 관리가 병행되야 향후 만성발목관절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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