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천(서울방향)주유소가 피톤치드라는 천연 항균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편백나무로 고객 쉼터를 조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속도로 주유소가 장거리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힐링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김천(서울방향)주유소는 고객 편의와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편백나무로 조성된 무료 고객 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편백나무 쉼터’는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과 더불어 밝고 화사한 자연의 기운이 가득한 공간으로 연출됐다. 편백나무는 면역력 향상, 불면증과 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편백에서 많이 나오는 피톤치드는 쾌적감은 물론 탈취, 항균 등에 효과적이다. 또 쉼터에는 최고급 안마의자를 설치해 편백의 은은한 자연향과 더불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황인역 김천(서울방향)주유소 소장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힐링 공간’으로 꾸몄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