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시대 인재 양성.. '2019년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입력 2019-11-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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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신산업 R&D 분야 관련 아이디어를 직접 시제품화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큰 관심을 모았던 ‘2019년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의 시상식이 지난 19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 이하 KIAT)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신산업 R&D 분야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기술적 마인드를 고취함으로써 창의 기술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IAT와 인하대, 충남대, 전북대, 안동대, 부산대 등 전국 5개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가 주관했으며, 대학 연구실 및 해당 권역 내 기업이 연계한 산학연계형 R&DE(연구개발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R&D 분야 핵심기술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멘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참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및 정보 제공의 장이 되었다.

▲2019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 참가자가 전시부스를 체험하고 있다.
▲2019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 참가자가 전시부스를 체험하고 있다.

실제로 대회에 참가한 40개 팀, 총 300여 명의 중고생은 멘토의 지원 아래 △자율주행차 △IoT 가전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스마트공장 △고기능무인기 △지능형로봇 △첨단소재 △초연결지능화 관련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어 보는 기회를 얻었으며, 해당 시제품을 전시해 호평을 얻었다.

한편 이번 대회 대상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이 수여됐으며, 대상 수상자로는 전주 온빛중학교의 '션쓰', 예봉중학교의 '디플레이', 점촌고등학교의 '곰팡이', 충북과학고등학교의 'LOGOS', 부산 동성고등학교의 'STATIC'이 선정됐다.

또한 금상 5개 팀에는 특허청장상, 은상 10개 팀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동상 10개 팀에는 한국발명진흥회장상, 우수상 10개 팀에는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장상 등이 각각 수여됐다.

시상식 당일에는 시제품 전시 및 시상과 더불어 40개 시제품 부스 및 5개 센터별 체험 부스, 각종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권장우 인하대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막연히 갖고 있던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화해보고 이를 사업화하는 과정을 배우며 신산업 R&D 분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자 자신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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