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어류사료첨가용 조성물 특허 취득

입력 2008-09-0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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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 천연물연구소는 3일 '바실러스 폴리퍼멘티쿠스, 바실러스 리케니포르미스 및 사카로마이세스 세르비지에를 포함하는 어류사료첨가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본 발명은 지식경제부가 실시한 2004 지역산업공통기술개발사업(뉴비스균과 Saccharomyces cerevisiae균의 혼합배양에 의한 양식용 사료첨가제의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2004년 9월부터 2006년 8월까지 총 24개월의 연구결과에 의해 도출됐다.

본 발명은 바실러스 폴리퍼멘티쿠스, 바실러스 리케니포르미스 및 사카로마이세스 세르비지에 중 어느 하나 이상을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넙치 또는 조피볼락의 면역 향상용 사료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이 발명은 양식어의 폐사율 감소 및 증체, 비특이적 면역반응 등에 더욱 탁월한 효과를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를 이용하여 종래 어류의 질병치료 및 감염예방에 사용되어 왔던 항생물질의 남용을 억제할 수 있는 동시에, 어류장내에 유익세균총을 형성하게 하여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높은 사료효율로 수질오염 억제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양식어 산업은 가장 급속히 성장하는 수산업의 한 분야로서 급증하는 수산물의 수요에 따라 세계적으로 경제적 중요성이 인정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서 연안의 거의 모든 면적이 양식업으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생균제는 장내에서 병원성균에 대해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생균제의 유용한 효과는 주로 사람과 가축에 대한 실험보고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양식어에게는 바닷물에도 견딜 수 있는 생균제가 필수적이다.

바이넥스 천연물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발명의 결과로 가격이 저렴하고 사료효율이 우수한 생균제의 개발에 성공하여 양식용 사료첨가제인 아쿠아바이칸과 양계 및 양돈산업으로의 적응증을 확대하여 에이엘바이칸(양계, 양돈용) 등을 출시하여 년간 50ton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향후 일본, 베트남 및 중국 등에 대한 원료 및 완제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산동성 지역에서 양계를 위한 현장실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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