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여성질환 한방 치료 특화 ‘여성클리닉’ 개설

입력 2019-10-28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월경통, 월경불순,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 각종 여성질환 전문적인 한방 치료 진행

▲자생한방병원 강남본원 전경 (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 강남본원 전경 (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은 전문적인 여성질환 한방 치료에 특화된 여성클리닉을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설된 자생한방병원 여성클리닉에서는 월경통, 월경불순,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난소낭종 등 각종 여성질환들에 대한 전문적인 한방 치료가 이뤄진다. 갱년기증후군, 수족냉증 등 증상뿐만 아니라 산전 관리, 산후 조리, 유산 후 회복과 같은 임산부 건강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도 가능하다.

여성질환에 대한 한방 치료는 단기적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춰 재발이 잦은 기존 치료법과 달리 침, 약침, 추나요법, 한약처방 등 한방통합치료를 통해 환자 개인의 체질과 발병 원인을 분석한 근본적인 치료가 이뤄져 치료율과 환자 만족도가 높다. 이와 함께 환자 맞춤형 운동, 식이요법 등 생활관리법도 제공돼 치료 효과를 높인다.

특히 틀어진 척추와 골반이 골반 내 구조적 변위와 순환장애를 일으켜 악화되는 여성질환의 경우 추나요법을 통해 척추·골반의 위치를 바로 잡음으로써 질환을 치료한다.

클리닉을 담당하는 자생한방병원 박경선 원장(한방부인과 전문의)은 “여성들에게 여성질환이란 감기처럼 흔한 증상이나 삶의 질 저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뿐만 아니라 노년건강에까지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한방 치료는 자궁·난소 기능을 보존하고 호르몬으로 인한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수술 혹은 약물치료를 원치 않거나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 박경선 원장은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부인과 교수로 재직하며 월경통,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내막증 등 여성질환의 한방 치료효과에 대한 SCI(E)급 논문을 다수 등재한 바 있다. 현재 한방부인과학회 학술이사와 자생척추관절연구소 연구원장을 겸임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06,000
    • -0.45%
    • 이더리움
    • 4,551,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1.43%
    • 리플
    • 759
    • -1.3%
    • 솔라나
    • 210,800
    • -2.09%
    • 에이다
    • 682
    • -1.45%
    • 이오스
    • 1,217
    • +1.08%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5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3.25%
    • 체인링크
    • 21,080
    • -0.66%
    • 샌드박스
    • 669
    • -1.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