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만성적자에도 신사옥 건립추진 '공영홈쇼핑' 낙하산 인사까지 지적받아

입력 2019-10-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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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는 공영홈쇼핑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자본잠식상태에서 신사옥 건립을 추진하는 것 뿐 아니라 낙하산 인사 논란까지 벌어졌다.

김기선 자유한국당 의원은 "올해 개국 4주년을 맞은 공영홈쇼핑의 누적 적자는 456억원으로 자본금 800억원의 절반 이상이 손실로 날아가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며 " "공영홈쇼핑이 경영 체제 개선을 통한 실적 향상보다 방송 스튜디오와 시설 설비 확대를 위한다는 핑계로 천문학적 돈이 들어가는 신사옥 건립을 추진하는 무책임한 경영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막대한 자본이 투입되는 사업이지만, 공영홈쇼핑은 이사회 의결 전 주주사인 중소기업유통센터·농협경제지주·수협중앙회와 신사옥 건립에 관한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았다고 김 의원은 주장했다.

낙하산 인사논란도 불거졌다. 김정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는 과거 문재인 캠프에서 홍보 고문으로 참여한 광고업계 종사자였다"며 "유통업계와 홈쇼핑 관련 경영 겸험이 없어 지난해 6월 취임할 때도 낙하산 인사 논란이 있었다"고 비난했다.

직원 임금지급에도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은 “일을 안해도 18시간 포괄수당을 인정해주는 단체협약을 인정하고 노조전임자에게는 시간외수당을 인정해주는 등 퍼주기로 밖에 볼 수 없는 일이 자행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는 “단체협약이 진행중이니 검토해보고 시정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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