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60선 회복…외인ㆍ기관 ‘매수’

입력 2019-10-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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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79포인트(1.11%) 상승한 2067.40에 거래를 마쳤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08억1200만 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가 679억2700만 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471억1500만 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4억 원, 2219억 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2614억 원을 순매도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에서 소기의 성과가 도출되면서 극단적으로 위축됐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돌려졌다”며 “특히 코스피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수급 주체인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950원(1.93%) 오른 5만100원으로 1년2개월 만에 5만원 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어 SK하이닉스(1.13%), 삼성전자우(2.00%), 삼성바이오로직스(0.77%), LG화학(0.50%), POSCO(2.44%) 등이다. 현대차(-3.17%)와 현대모비스(-1.43%)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8.51포인트(1.34%) 오른 641.46에 장을 마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04억 원, 외국인이 344억 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314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별로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500원(0.93%) 오른 5만4400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어 에이치엘비(10.68%), CJ ENM(2.40%), 헬릭스미스(2.12%), 메디톡스(1.45%), 휴젤(1.88%) 등이 이어졌다.

반면 케이엠더블유(-4.39%), 펄어비스(-0.60%) 등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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