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ㆍ기관 ‘팔자’...2040선 반납

입력 2019-10-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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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0.51포인트(1.95%) 하락한 2031.9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5021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88억, 4049억 원을 매도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순매도가 증가하며 낙폭이 확대됐다”며 "증권과 철강금속, 금융, 유틸리티 순으로 낙폭이 크며 섬유의복 업종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남북경협주는 북한의 발사체 발사 소식에 상승폭을 축소했고 자율주행관련주는 기아차의 자율차 스타트업 투자소식에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70%), 보험(-2.57%), 전기전자(-2.50%), 전기가스업(-2.32%),제조업(-2.10%), 운수장비(-1.88%), 은행(-1.86%), 증권(-1.86%), 유통업(-1.83%), 금융업(-1.75%), 화학(-1.72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2.56%), SK하이닉스(-3.05%), 삼성전자우(-1.52%), 현대차(-3.02%), 네이버(-1.88%), 현대모비스(-0.81%), 셀트리온(-0.58%), 삼성바이오로직스(-1.55%), LG화학(-2.63%), LG생활건강(-1.39%) 등 대부분이 내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7.59포인트(-1.20%) 하락한 624.51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880억 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억, 578억 원을 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3.64%), 통신방송서비스(-3.14%), 제약(-2.22%), 유통(-1.92%), 정보기기(-1.78%), 금융(-1.45%), 통신서비스(-1.45%), 인터넷(-1.35%)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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