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매출 올랐다"…일베ㆍ자유한국당 지지 때문?

입력 2019-09-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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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페이스북 캡처)
(출처=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 장관을 비난해 논란을 빚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가 매출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강성 발언 이후 '불매운동' 조짐이 보였는데도 되레 매출이 올랐다는 사실을 알린 셈이다.

김상현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월, 화요일 매출 추이를 비교해 본 결과 평균 매출이 11~36% 상승했으며, 매출이 떨어진 매장이 없다"고 주장했다. 최대 매출 상승 매장은 41.93%라고 말하며 "더욱 가열차게 가 달라"고 지지 운동을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김상현 대표는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삭발한) 황교안 대표는 잘하셨다", "국내에는 실제로 간첩들이 있다. 대통령부터 청와대를 점령한 사람들은 간첩이다", "공산주의자 문재인 (대통령)을 몰아내야 한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조국 장관을 향한 비판도 이어가고 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장관의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국대떡볶이에 대한 '불매운동'이 이어지자 보수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일베) 회원과 자유한국당 의원을 중심으로 국대떡볶이 구매 인증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은 24일 "국대떡볶이 여의도점에서 25인분을 사서 나눠 먹었다. 국대떡볶이 화이팅"이라고 밝혔다. 김상현 대표는 "감사합니다"라는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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