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토연구원과 제5차 국토종합계획 청년 소통 세미나 개최

입력 2019-09-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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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토교통부)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교원대에서 국토연구원과 공동으로 '제5차(2020~2040) 국토종합계획 청년 소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국토에 대한 생각을 국토종합계획에 반영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교원대학교와 충북지역 대학생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 실시한 청년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 청년들은 국토의 미래에 대해 국토 균형발전(13.6%)을 최우선으로 기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행복(13%)과 안전(7.5%)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향후 20년 후 살고 싶은 곳을 묻는 설문조사에서는 대도시(48.5%), 중소도시(42.4%), 농산어촌(3%) 순으로 집계됐다. 일반 국민의 답변인 대도시(44.9%), 중소도시(37%), 농산어촌(17.6%)과 비슷했다.

정의경 국토부 국토정책과장은 "1970년대 외국인의 손에서 시작한 제1차 국토종합계획은, 2차에서 4차까지 우리 정부가 직접 작성했다"며 "5차는 국민이 계획 수립에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진행돼 최상위 계획으로서의 위상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지난 6~7월 지역별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전문가 간담회, 이번 청년 세미나까지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5차 국토종합계획을 최종 보완할 예정이다. 국토정책위원회 심의, 대통령 승인 등을 거쳐 올해 말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 공청회 자료와 청년 세미나 자료는 국토부 누리집이나 제5차 국토종합계획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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