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증시가 검찰의 금융권 불법 조사 소식에 하락했다.
18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보다 195.76P(2.72%) 하락한 7000.74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이날 장 초반 국제유가 하락소식에 상승으로 시작했지만 대만 검찰이 행정부 당시 금융권 불법거래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는 보도로 금융주가 주가하락을 이끌었다.
여기에 중국 증시가 올림픽 이후 성장속도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와 현 정부의 공약이었던 인프라 설비를 통한 경기 활성화가 올해는 힘들다는 소식에 건설주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IT관련주는 달러강세로 인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