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4일 컴투스에 대해 향후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허민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1.7%, 190.7% 증가한 80.3억원, 33.5억원으로 당사 예상치를 각각 18.8%, 54.9% 상회했다"며 "또한 영업이익률은 신규게임 개발 및 확대를 위한 인건비 및 마케팅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 레버리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15.7%P 개선된 41.7%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동사는 2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매출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액션퍼즐패밀리2와 슈퍼액션히어로3의 출시를 1개월씩 연기함에 따라 하반기 동 게임들의 매출액은 기존 예상치보다 감소할 전망"이라며 "다만 브랜드 시리즈게임의 수명연장 효과 및 부분유료화 매출비중 확대에 따른 추가 매출 발생 등으로 전체 매출액은 기존 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57.6억원, 47.0억원을 기록할 전망으로 기존 전망치를 각각 2.1%, 15.2%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컴투스의 주가는 저평가 상태로 하반기 액션퍼즐패밀리2, 슈퍼액션히어로3 등의 출시 예정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돼 동사에 대한 매수의견을 지속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