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최근 주가 상승 요인은?

입력 2019-09-0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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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5일 SK하이닉스가 4분기부터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며, 업황 개선과 방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전일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3.9% 상승한 8만 원을 기록, 5월 8일 이후 약 4개월 만에 8만 원을 회복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주가 상승 요인에 대해 △8월 D램 고정 가격이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만에 보합세를 기록 △난야 (Nanya)의 8월 매출액이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 만에 최대치를 달성하며 3분기 D램 빗 그로스 가이던스를 기존 15%에서 25%로 상향 조정되면서, D램 업황 개선 기대감을 반영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북미 주요 서버 업체들의 D램 재고는 연초 10주에서 7주 이하로 감소된 것으로 예상된다”며 “북미 주요 IDC 업체들이 8~9월부터 서버 DRAM 주문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 시점은 SK하이닉스의 과거 10년간 PBR-ROE 추이를 고려할 때 약 5개월의 주가 선행성을 감안하고, 하반기 D램과 낸드 업황 개선 방향성과 더불어 2019년 4분기부터 시작될 증익 추세에 초점을 맞출 때”라며 “2020년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은 전년 (3조 원) 대비 145% 증가한 7조3000억 원으로 추정되며 올 4분기부터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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