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9] 밀레, 혁신 기능 더해진 생활가전 선보여

3000개 종류 자랑하는 빌트인 가전 '밀레 제너레이션 7000 시리즈' 공개

▲밀레의 무선 청소기 트라이플렉스 HX1(사진제공=밀레)

밀레는 6~1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 IFA 2019에서 혁신 가전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밀레가 공개할 무선 청소기 트라이플렉스 HX1은 3단계 변형이 가능한 다재다능한 핸드스틱형 무선 청소기다.

독일 배터리 제조사인 바타가 만든 7개의 고성능 셀로 이뤄진 배터리를 적용해 강력한 흡입력에도 최대 6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어두운 코너에서도 먼지를 쉽게 확인해 구석까지 청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브릴리언트라이트를 적용했다.

▲밀레 제너레이션 7000 빌트인 주방 가전 (사진제공=밀레)

밀레는 빌트인 주방 가전인 밀레 제너레이션 7000시리즈도 공개한다.

밀레 제너레이션 7000시리즈는 전기오븐, 인덕션, 식기세척기, 스팀오븐, 전자레인지 등 역대 최대인 3000개 이상 모델이 출시된다.

특히 빌트인 오븐 신제품에는 440도의 강력한 열이 발생하는 열분해 자가 세척 과정도 견뎌내는 카메라를 내부에 적용했다.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는 오븐에 조리되고 있는 요리의 상태를 스마트폰에서 고화질 이미지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식자재 익힘 정도도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될 드럼세탁기와 의류건조기에는 더욱 다양한 기능이 더해졌다.

세탁, 건조 막바지에도 새탁물을 새로 추가할 수 있는 애드로드 기능과 두 제품이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워시2드라이’가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