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마늘 무엇? 일반 마늘보다 10배 크기…‘양파만 한 마늘’ 스코르딘 함량도 2배

입력 2019-08-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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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N '천기누설' 방송캡처)
(출처=MBN '천기누설' 방송캡처)

‘코끼리 마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끼리마늘은 일반 마늘보다 월등히 큰 대형마늘로 ‘대왕 마늘’, ‘웅녀마늘’ 등 다양한 별칭으로도 불리며 최근 여러 방송을 통해 소개됐다.

코끼리마늘은 한 알에 5g 정도인 일반 마늘에 비해 6~12배 정도 큰 30~60g의 크기를 자랑한다. 언뜻 보면 작은 양파 같기도 하다.

특히 크기가 큰 만큼 일반 마늘보다 스코르딘 함량이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미래 유망한 농산물로 자주 거론되고 있다.

마늘 전문기관의 분석에 의하면 코끼리 마늘은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재배됐지만, 수십 년 전 미국에서 유전자원으로 수집해 가 현지화에 성공했다. 오리건주에서는 대왕마늘 축제를 할 정도로 일반화 됐지만 국내 재배는 거의 사라졌다가 유전자원 반환으로 다시 재배되고 있다.

이후 특정 지역에서 소량재배 되던 코끼리마늘은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대량 보급을 위해 실증 재배를 시작하면서 2014년 시장에 나타났다. 코끼리마늘의 파종은 10월 초순이며 6월 중순부터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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