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2분기 영업익 7억…신차 수주 효과로 흑자 전환

입력 2019-08-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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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장재 전문 기업 현대공업이 올해 2분기 경영실적 집계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39억 원, 영업이익 7억 4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3%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상반기 누적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3.8% 상승한 862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신차 수주로 국내시장 수익성이 확대된 점이 실적 성장의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실제 팰리세이드, G90 등 인기 차종에 대한 수주 증가와 현대차 외주화 물량 신규 확보가 이어지며, 국내 매출이 25% 가량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차에서 주력 차종인 팰리세이드의 생산을 기존 10만대에서 15만대로 증설하는 등 완성차 업계에서 판매물량 증대에 나선 가운데, 프리미엄 차종 및 소형 SUV에 대한 수주 물량까지 확보되어 있어, 하반기에도 내수 판매량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공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에 맞춰 신사업 투자를 강화 중이다, 태양광, 스마트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를 확대하며, 업황 불황을 타개할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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