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6일 미국증시의 오름세로 인한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도 소폭 하락했다.
오전 9시 3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709포인트(0.11%) 상승한 1576.92을 기록중이다.
미국증시는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지속한 데다 미 달러화도 강세 국면을 이어감으로써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0.30포인트(0.35%) 상승한 1만1656.07을 기록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28.54포인트(1.22%) 오른 2378.37을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31포인트(0.34%) 상승한 1,289.19로 장을 마감했다.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59센트(0.5%) 하락한 118.58달러에 마감됐다.
외국인이 365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45억원, 9억원씩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0.95%), 전기전자 업종(0.6%)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섬유의복(0.34%), 보험(0.19%) 순으로 상승세다.
종목별로는 한화, LG화학, LG생활건강이 2~3%대의 상승세를 보였고 하이닉스와 LG전자가 각각 2.01%, 1.83%씩 오르고 있고 삼성화재는 0.72% 소폭 오름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