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7일 유선티엔에서 대해 상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성공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호전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한지형 애널리스트는 "유성티엔에스의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733억원과 1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6%, 330% 증가했다"며 "부진했던 철강사업이 급격히 회복되면서 영업이익률은 7%에 육박했다"고 설명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도 실적호전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운송사업의 신규 수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의 유가 하락도 자사에게는 플러스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철강사업은 최근 POSCO가 열연코일 가격을 20% 인상하며 제품마진이 하락할 전망이나 물량 성장으로 인해 이익규모는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