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첫 아이 낳을 때 어땠나 "한 여자를 이역만리까지 데려와 놓고"

입력 2019-08-0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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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원미 SNS)
(출처=하원미 SNS)

추신수 선수가 뜻밖의 관심을 받고 있다.

5일 법무부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선수 추신수의 두 아들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추신수의 파란만장했던 마이너리그 시절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지난해 JTBC '이방인'에 출연한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마이너리그 시절 첫 아이를 낳았던 때를 회상했다. 하원미는 "첫 아이를 낳을 당시 돈도 없고 추신수도 없어 혼자였다"라며 "나 혼자 병원 가서 아이를 낳고 다음날 카시트에 태워 집에 왔다"라고 말했다. 출산 전 진료비가 없어 무료의료원에서 진료를 받기도 했다며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가난했지만 꿈이 있었다" "다시 한번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추신수는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고 해도 그 시절로는 안 돌아간다"라며 "한 여자를 이역만리까지 데려와 놓고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었다"라며 "산후조리도 못 해줬다"라며 하원미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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