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6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수익구조 경쟁력에 따른 프리미엄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굿모닝신한증권 박선호 애널리스트는 "미래에셋증권의 1분기 브로커리지부문 평균 시장점유율은 전분기대비 0.9%P 증가한 8.3%를 기록하며 성장추세를 지속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자산관리 부문의 경쟁력은 여전히 지속될 것이며 올해 해외로부터의 이익창출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박 애널리스트는 최근 미래에셋증권의 주가 급락 이유는 ▲이머징마켓의 하락으로 자사의 중국을 포함한 이머징마켓에 대한 과도한 노출에 따른 수익급감 우려 ▲주식시장 조정에 따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펀드수익률 감소로 자금의 쏠림현상이 과거대비 둔화되고 있는 점 ▲해외펀드 비과세 철회 움직임으로 수익 감소 우려 등을 꼽았다.
하지만 그는 "실제 악화된 증시환경으로 인해 일정부분 프리미엄의 감소가 불가피하더라도, 미래에셋증권의 수익구조 경쟁력과 해외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 등을 감안하면 현재 수준의 급락은 과도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