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객들은 주차대행을 맡긴 차량을 인천공항 실내 주차장에 보관하는 ‘프리미엄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객들의 증가하는 수요를 반영해 8월 1일(목)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프리미엄 주차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해 하루 100대 까지만 제한적으로 이용가능하며, 공사는 향후 타당성 분석 및 여객수요를 반영해 제1터미널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프리미엄 주차대행 서비스’는 주차대행을 맡긴 차량을 인천공항 실내 단기주차장에 보관하는 대신 주차대행 요금(2만원)과 단기주차장 주차요금(2만4000원/일)을 받는다.
반면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주차대행 서비스는 실내에 위치한 인천공항 단기주차장 지하1층에서 접수 후 인천공항의 장기·외곽 주차장에서 차량을 보관한 후 차량 픽업 당일 실내에 위치한 주차대행 접수장에서 차량을 인도받는 방식으로, 주차대행 요금(2만원)과 장기주차장 주차요금(9000원/일)이 부과된다.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인천공항 제2터미널 주차대행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인천공항 2터미널 단기주차장 지하1층에 위치한 주차대행 접수 장소에서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