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재팬 운영자 "사이트 개설 목적, 일본 불매운동 대안 아닌 강제징용 피해자 위로 때문"

입력 2019-07-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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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뉴스룸')
(출처=JTBC '뉴스룸')

일본 브랜드 상품과 대체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노노재팬'의 운영자가 사이트 개설 목적에 대해 "'노노재팬'은 강제징용 피해자를 위로하고자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노노재팬' 운영자 김병규 씨는 18일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불매운동의 대안보다는 강제징용 피해자 위로를 위한 목적"이라며 '노노재팬' 사이트 개설의 배경을 밝혔다.

김 씨는 "대법원으로부터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받은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가 17세 때 강제징용됐다가 최근에서야 배상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안다"며 "그로 인해서 수출 제재가 발생하고 한일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나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 같아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 그 기사를 보고 되게 마음이 아팠다. 사실 진짜 관심을 받아야 하고 배상받아야 할 분들이 잊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감정적인 대응이다'라는 일각의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불매운동을 강제하면 감성적일 수 있으나 이렇게 펼쳐지는 운동을 보면 이성적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씨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오래가지 못할 거라는 의견은 어느 정도 동의를 한다"면서도 "그런 부분에서는 이제 기간에 대해서 크게 길게 가든, 오래 가지 않든 큰 문제는 없을 거로 생각하고 운동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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