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패혈증 치료제 천연물신약 2012년 개발완료

입력 2008-07-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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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Well-being)의약품 전문기업 휴온스가 성균관대로부터 패혈증 조성물에 대한 특허 이전을 완료하고 2012년 패혈증치료제 개발완료를 목표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가 연구하는 패혈증치료제는 'HSL-101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패혈증 및 패혈증성 쇼크 치료용 약학 조성물'로서 천연물을 소재로 한 치료제이며 HSL-101을 활용한 각종 실험에서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다.

특히 패혈증에 대한 생쥐 생존율(1회 투여 후 10일 후)은 각각 55%, 60%로서 대조군에 비하여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현저히 저하시킴을 확인하였을 뿐 아니라 간장기능 약효평가시험에서도 패혈증으로 인한 간장손상을 현저히 억제시키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신장기능 약효평가시험에서도 신장기능 손상을 억제시키는 효과뿐만 아니라 심장기능 및 안전성시험에서도 탁월한 효능을 보였다.

휴온스 중앙연구본부 신대희 전무는 "천연물을 소재로 치료제인만큼 부작용이 적으면서 패혈증으로 인한 장기의 손상과 관련된 다장기 기능부전 증후군을 억제하여 사망률을 낮춤으로써 패혈증 및 패혈증성 쇼크의 치료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며 "금은화 추출물에 대한 약효가 밝혀지고 있는 만큼 추가로 약효연구, 독성연구, 제제연구, 임상시험등을 통해 2012년에는 패혈증치료제의 개발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휴온스가 연구하는 패혈증치료제는 전세계적으로 이환율 및 사망률이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의 경우 해마다 75만명, 전세계적으로는 약 750만명 정도의 패혈증 환자가 발생하며 국내에서는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매우 높은 발병률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FDA 승인을 받은 치료제는 한가지(미국, 릴리사, 상품명 Xigris(단백질제제)이며,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이나 치료약물의 개발은 거의 전무한 실정이며 패혈증의 진행과정에서 나타내는 임상적 특징인 패혈증의 초기에 체내 염증계가 과활성화, 염증반응을 수반하거나 촉진하는 인터루킨-6등과 같은 매개체를 억제하려는 연구가 수없이 진행되어 왔으나 환자의 생존율을 개선시키지는 못하였다.

한편 휴온스는 지난 6월 30일 성균관대로부터 패혈증치료제 특허 및 기술이전계약 관련하여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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