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 시카고 컵스전서 6회 2실점 무자책…'시즌 10승' 가능할까?

입력 2019-06-17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LA 다저스 인스타그램)
(출처=LA 다저스 인스타그램)

류현진(32·LA 다저스)이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회에만 2실점했지만 무자책으로 시즌 평균자책점은 더 낮아졌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까지 7피안타 6삼진 2실점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시카고 컵스 타자들을 압도했다. 삼진뿐만 아니라 땅볼 타구도 잇따라 만들어내며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낸 류현진은 6회 수비 실책과 빗맞은 안타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첫 타자 하비에르 바에즈를 1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시킨 류현진은 후속 타자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빗맞은 안타를 내줬다.

무사 1, 3루에서 류현진은 앤서니 리조를 상대로 3루수 직선타로 첫 아웃을 잡아냈다.

하지만 이어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내야 안타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수비 시프트로 비어있던 2루수 방향으로 공이 향한 것이 아쉬웠다.

이어 1사 1, 3루에서 데이비드 보트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추가 실점했다. 6회 실점은 모두 비자책으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류현진은 이후 제이슨 헤이워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편, LA 다저스는 류현진이 6회 2실점하며 1-2로 역전당했지만, 6회말 코디 벨린저의 솔로홈런으로 2-2로 비긴 채 경기가 진행 중이다.

류현진은 아직 강판되지 않아 시즌 10승과 개인통산 50승째도 아직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78,000
    • -1.17%
    • 이더리움
    • 4,540,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1.8%
    • 리플
    • 3,045
    • -1.36%
    • 솔라나
    • 198,900
    • -2.5%
    • 에이다
    • 618
    • -3.59%
    • 트론
    • 435
    • +2.59%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1.14%
    • 체인링크
    • 20,420
    • -2.16%
    • 샌드박스
    • 21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