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공식입장, 버킷스튜디오와 전속계약…첫 행보는 이효리X옥주현X이진 '캠핑클럽'

입력 2019-06-04 15:41 수정 2019-06-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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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공식입장을 통해 새 소속사 이적 소식을 알렸다.

버킷스튜디오는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성유리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자신의 입지를 견고하게 다진 배우다. 성유리와 한 식구가 돼 진심으로 기쁘고 앞으로도 그녀가 다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성유리는 지난 4월, 4년간 몸담아 온 소속사 에스엘이엔티와 전속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FA시장에 나왔다.

새로운 소속사에 안착한 성유리의 첫 행보는 이효리, 이진, 옥주현 등 핑클 완전체가 뭉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이 될 것으로 보인다. 14년 만에 완전체로 모이는 핑클 멤버들이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한다는 내용을 그린 '캠핑클럽'은 올해 7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1998년 걸그룹 핑클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영원한 사랑' '내 남자 친구에게' 'Now'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배우로 전향한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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