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GS칼텍스 무담보채권 ‘BBB+’ 등급

입력 2019-05-29 15: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29일 GS칼텍스(BBB+/안정적/A-2)가 발행을 준비 중인 2024년 만기 미 달러화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BBB+’ 장기 채권등급을 부여했다.

이날 S&P에 따르면 GS칼텍스는 해당 채권 발행으로 조달되는 자금을 기존 차입금 차환을 비롯한 일반적인 기업운영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부여된 등급은 최종 발행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S&P는 GS칼텍스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동사의 발행자 신용등급과 동일한 등급을 부여했다. GS칼텍스의 차입금 비율이 무담보 채권의 후순위 리스크를 상쇄할 정도로 충분히 낮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3월말 기준 GS칼텍스의 자체 무담보 차입금은 약 4조 원, 자회사들의 무담보 차입금은 약 1220억 원이다.

GS칼텍스에 부여한 신용등급은 동사의 수직계열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높은 운영효율성을 반영한 것이다. 동사는 이를 바탕으로 정유 및 석유화학 업황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도 양호한 영업현금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설비투자로 인해 자본지출이 증가하겠지만, 동사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조정차입금 비율은 향후 2년 동안 1.5배 이하로 유지될 것이라고 S&P는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65,000
    • -0.75%
    • 이더리움
    • 4,666,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864,500
    • -3.03%
    • 리플
    • 3,109
    • +0.1%
    • 솔라나
    • 200,100
    • -1.04%
    • 에이다
    • 648
    • +0.93%
    • 트론
    • 422
    • -1.4%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60
    • -1.28%
    • 체인링크
    • 20,530
    • -2.24%
    • 샌드박스
    • 21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