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롯데카드ㆍ손보, 매각 본계약 체결

입력 2019-05-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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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롯데카드를 MBK파트너스와 우리은행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롯데손해보험도 JKL파트너스에 매각을 확정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에 롯데카드 지분 80%가량을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다.

21일 롯데카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한앤컴퍼니에서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으로 교체한 지 사흘 만이다.

롯데는 한앤컴퍼니의 피고발에 따른 대주주적격성심사 차질이 예상되자 우선협상대상자를 교체했다. 롯데그룹은 지주사 전환에 따라 10월까지 금융계열사인 롯데카드와 롯데손보 매각을 마쳐야 한다.

롯데손보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JKL파트너스와 본계약을 체결했다. 롯데와 JKL파트너스는 배타적 협상 기간을 넘기며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이번 계약은 롯데그룹이 보유 중인 롯데손보 지분 58.49% 중 53.49%를 JKL파트너스에 매각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매각 금액은 3734억 원이다

롯데 측은 롯데손보 지분 58.5%를 전량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물량 보존 등을 위해 호텔롯데 지분 5%가량을 남기기로 했다. JKL파트너스는 롯데그룹 퇴직연금 등 계열사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분 일부를 남기라고 요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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