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인터불고 호텔서 화재…"도박 실패에 분노했나" 불 지른 배경 묘연

입력 2019-05-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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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터불고 호텔서 화재, 50대 남성 용의자 체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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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터불고 호텔서 발생한 화재가 방화로 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호텔 카지노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지는 중이다.

1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경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인터불고 호텔서 화재가 일어났다. 이날 화재와 관련해 50대 남성 A씨가 유력한 용의자로 검거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특히 일부 목격자 진술에 의하면 대구 인터불고 호텔서 발생한 화재 최초 발화지점은 카지노로 전해진다. A씨가 카지노에 대한 불만을 갖고 범행을 저지른 것 아니냐는 분석이 가능한 지점이다. 도박 과정에서 돈을 잃고 분풀이를 했을 가능성도 불거진다.

한편 이날 대구 인터불고 호텔서 발생한 화재로 20여 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했다. A씨의 차 내부에서는 각종 공구와 기름통 다수가 확인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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