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커피원두자루로 에코백 만들어 나눔 실천”

입력 2019-04-19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푸드빌은 신입사원들이 커피 원두자루로 가방 등을 만들어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하는 ‘CJ푸드빌리언 나눔 활동’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CJ푸드빌 구성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에게 나눔 실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18일 신입사원들은 CJ푸드빌 을지로 사옥 교육장에 모여 총 4시간에 걸쳐 투썸플레이스 커피 원두 자루를 재활용해 에코백, 화분 커버, 파우치 등 생활용품 30여개를 만들었다. 완성한 제품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김태하씨(29)는 "입사 후 업무적인 교육 외에 그룹의 상생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활동에 동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CJ푸드빌리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커피원두자루를 재활용해 쓸모 있는 제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과 환경 보호를 함께 실천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업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은 착한빵 2개가 팔릴 때마다 나눔빵(뚜레쥬르가 기부에 활용하는 간식빵)을 1개씩 적립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착한빵 캠페인, 매월 CJ푸드빌의 전 임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함께 나눔빵을 직접 전달하는 ▲착한빵 나눔데이, 브랜드 전문성을 활용한 ▲행복나눔데이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지하철 1~8호선 총파업 현실화?…막판 협상 ‘줄다리기’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