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계란유골(鷄卵有骨)/실손의료보험

입력 2019-04-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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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J.P. 모건 명언

“자신의 주변 사람들의 가치를 제대로 모르는 사람은 내가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다.”

미국의 은행가. 남북전쟁을 영업 기회로 삼은 그는 소총 한 자루에 3.5달러씩 북군에게 사들여 22달러에 되파는 방법으로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 당시 북군 지휘관 듀폰과 친한 그가 미리 전황을 파악했기 때문이었다. 정보를 이용한 그의 영업은 제1차 세계대전 기간에는 영국과 프랑스 정부를 고객으로 끌어들이며 오늘날 세계 최고 국제금융그룹으로 키워냈다. 오늘이 그의 생일. 1837~1913.

☆ 고사성어 / 계란유골(鷄卵有骨)

계란에도 뼈가 있다는 말로, 일이 공교롭게 틀어짐을 뜻한다. 원전은 송남잡지(松南雜識). 영의정 황희(黃喜)의 생활이 어려운 것을 안 세종 임금이 “내일 아침 일찍 남대문을 열 때부터 문 닫을 때까지 문을 통해 들어오는 물건을 다 황 대감에게 드리라”고 했다. 폭풍우가 몰아쳐 종일 드나드는 장사치가 없고, 시골 영감이 달걀 한 꾸러미를 들고 들어왔다. 사서 삶아 먹으려고 하니 곯(骨)아서 한 알도 먹지 못했다. ‘곯았다’는 ‘상했다’는 말. 한자로 ‘유골(有骨)’, 즉 ‘골이 있다’로 적었다.

☆시사상식/실손의료보험(實損醫療保險)

보험 가입자가 질병이나 상해로 입원 또는 통원치료 시 의료비로 실제 부담한 금액을 보장해 주는 건강보험. 실제 손실을 보장한다 해서 흔히 실손보험이라 고 부른다. 질병에 걸릴 위험률과 보험금 지급 실적 등을 반영해 보험료가 3∼5년마다 바뀐다.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비단

필단(匹段)이 변한 말. ‘다만’,‘단지’란 의미이다.

☆ 유머 / 아이의 궁금증

아이가 현상수배범 포스터를 뚫어지게 쳐다보자 경찰이 설명해줬다. “이 아저씨들이 나쁜 짓을 해서 붙잡아야 하기 때문에 붙인 거야.”

아이가 궁금해 한 말. “근데 왜 사진 찍을 때 안 붙잡았어요? 찍고 도망갔어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삶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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