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벚꽃축제, 눈 앞에서 즐기는 벚꽃구경

입력 2019-04-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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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길 속에서 바라본 벚꽃은 하나하나가 아주 작고 예쁜 보석 같다. 반짝반짝 빛나는 꽃은 왠지 마음 한구석까지 빛나게 해주는 봄을 알리는 하나의 상징이 되었다. 봄이 되면 벚꽃 나들이를 떠나며, 소중한 연인, 소중한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는 사람들, 그리고 축제 현장 속에서 즐거워 하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에 청계산을 등지며, 아름다운 벚꽃길이 펼쳐진 서울랜드에서는 예전부터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 다가오는 주말. 낮에는 벚꽃, 밤에는 루나파크로 봄의 장관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봄나들이 코스로 서울에서 가까운 서울랜드는 어떨까.

서울랜드는 청계산에서 공원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벚꽃을 놀이기구를 타며 감상할 수 있다. 특히 50m 높이에서 활강하는 놀이기구 ‘스카이엑스’를 타면 벚꽃 속으로 날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아, 하늘을 유영하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롤러코스터 ‘블랙홀 2000’을 타고 얼굴 가까이 스쳐 가는 벚꽃을 감상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서울랜드는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4월 11일부터 약 열흘간 절정을 이루는 꽃들과 함께 놀이기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벚꽃 나들이가 제격이다.

벚꽃 축제 기간 진행하는 특별공연도 서울랜드를 찾는 이유 중 하나다. 서울랜드의 대표 캐릭터인 다롱이와 지구별 친구들이 꾸미는 신나는 파티 판타지 카니발_'판타블러스,' 천방지축 서울랜드 캐릭터 머털이가 펼치는 리얼코믹 로드쇼 머털이의 삼천리 무림학교, 마술사 비탈리가 보여주는 신기한 요리 마술 퍼니 쿠킹 매직쇼, 화려한 묘기로 새롭게 선보이는 신나는 로드 서커스 공연 페인터's서커스, 브라스밴드와 뮤지션이 함께 하는 라이브 뮤직로드쇼 가 벚꽃 축제기간 동안 펼쳐질 계획이다.

서울랜드에서 봄의 낮을 즐겼다면, 이제 봄의 밤을 만나볼 순서이다. 서울랜드 벚꽃축제에서는 어둠이 내리는 밤이 되면 화려한 빛과 함께 탈바꿈한 루나파크가 펼쳐진다. 루나파크는 오픈 이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인싸들의 성지로 발돋움 하고 있다. 서울랜드 랜드마크인 '지구별'에서 펼쳐지는 '뮤직 라이트 플래닛' 공연은 레이저, 3D 프로젝션 맵핑 등이 어우러진 환성적인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공연이 EDM과 함께 펼쳐진다. 이처럼 따사로운 봄의 하루, 서울랜드에서라면 낮에는 벚꽃을 즐기고, 밤에는 루나파크로 완벽한 봄의 나들이를 완성할 수 있다.

벚꽃 축제와 루나파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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