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댕댕이’는 센스있고 ‘롬곡’은 어려워

입력 2019-04-02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댕댕이’, ‘커여워’, ‘푸라면’, ‘띵곡’, ‘롬곡’ 등의 신조어가 생겨난 가운데, 직장인들이 센스있다고 생각하는 단어는 ‘댕댕이(멍멍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어렵게 느껴지는 단어는 ‘롬곡(눈물)’이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77명을 대상으로 ‘한글 파괴에 대한 생각’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센스있는 단어’로는 멍멍이를 뜻하는 ‘댕댕이’가 57.8%로 1위를 차지했다. ‘푸라면(신라면)’ 27.9%, ‘커여워(귀여워)’ 6.6%, ‘띵곡(명곡)’ 2.9%, ‘롬곡(눈물)’ 2.1%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반대로 ‘어렵게 느껴지는 단어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눈물이란 뜻의 ‘롬곡’이 52.5%로 가장 많았다. ‘괄도네넴띤(팔도비빔면)’ 40.3%, ‘읶메뜨(위메프)’ 7.2%였다.

위와 같은 단어에 대해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뜻을 이해할 수 없고 억지스러운 한글 파괴(73.7%)’라고 생각한 반면, 10명 중 3명은 ‘한글에서만 가능한 재미있는 언어유희(26.3%)’라고 답했다.

직장인 절반 이상은 ‘신조어나 줄임말 때문에 대화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별로 없다(56.8%)’고 답했으나 ‘매우 자주 있다’ 25.5%, ‘자주 있다’ 15.9%로 나타났다. ‘전혀 없다’는 의견은 1.9%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본인의 올바른 한국어 사용 수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부족하다(56.2%)’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완벽하다(29.2%)’, ‘매우 부족하다(13.8%)’, ‘매우 완벽하다(0.8%)’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379,000
    • +1.63%
    • 이더리움
    • 2,663,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308,000
    • +2.8%
    • 리플
    • 1,743
    • +0.87%
    • 솔라나
    • 112,200
    • +0.63%
    • 에이다
    • 244
    • +0%
    • 트론
    • 499
    • +1.01%
    • 스텔라루멘
    • 3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20
    • +2.07%
    • 체인링크
    • 12,200
    • +1.58%
    • 샌드박스
    • 84.74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