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작년 당기순이익 63억 증가 흑자전환…"인공지능ㆍ클라우드 기술 실적견인"

입력 2019-03-29 16:27 수정 2019-04-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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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대규모 관제 모니터링 솔루션.(사진 = 엑셈 제공)
▲클라우드 기반 대규모 관제 모니터링 솔루션.(사진 = 엑셈 제공)

AI 빅데이터 전문기업 엑셈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23억5900만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44억9400만 원, 당기순이익은 62억7500만 원이다. 이는 2017년 당기순손실이 3100만 원이었는데 반해 63억600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무려 63억 원 이상 흑자전환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은 29일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7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약 47억 원 감소했고, 관계기업 보유지분 처분이익이 약 16억 원 발생한 것이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일조했다.

엑셈은 2018년 재무적인 실적과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의 완성도, 기존 500여개 기업과의 탄탄한 고객관계를 고려할 때 성공적인 경영성과라는 평가다.

엑셈은 올해 실적은 더욱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DBPM 시장 1위 솔루션인 맥스게이지와 APM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E2E 거래추적 솔루션 인터맥스의 기술 연구와 제품 역량 강화가 순항 중이기 때문이다.

특히 엑셈은 고도화된 인공지능•클라우드 기술을 기존 제품에 적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엑셈은 국내 최초로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을 탑재한 인터맥스 AIOps(에이아이옵스)를 개발했고, 최근 제1금융권 기업의 E2E 데이터로 PoC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고객으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AIOps란 AI 기반 학습과 분석을 통해 서비스의 상황을 예측하고 선제적 장애 대응을 지원하는 기술을 말한다. 기존 솔루션에 AI 연구 성과를 결합해 한 단계 진화된 IT 운영 관리 체계를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엑셈은 인터맥스(InterMax)의 클라우드 기반 대규모 통합 관제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클라우드 환경으로 변화하는 기업들의 시스템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인터맥스가 지원하는 E2E 모니터링 개념에서 확장해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까지 통합 모니터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엑셈의 빅데이터 사업 또한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엑셈은 한국전력공사, 우정사업본부 등 주요 공공기관의 빅데이터 사업을 수주한 경험이 있다. 또한 탁월한 빅데이터 통합 분석 및 성능 관리 솔루션인 Flamingo(플라밍고)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의 시작으로 엑셈은 AutoML(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인 ‘데이터로봇(DataRobot)’과 빅데이터 분석 도구 ‘나임(KNIME)’에 대한 파트너 계약을 완료했다. 또한 엑셈이 가진 빅데이터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owleye(아울아이)’ 사이트도 오픈할 예정이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엑셈은 기존 전문 기술과 인공지능 핵심 기술을 융합시키는 '엑셈 4.0' 전략으로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하였다”며 “2018년 큰 폭의 흑자전환을 바탕으로 올해 기술 역량을 고도화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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