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영대상] CSV부문 오뚜기, 밀알재단에 임가공 위탁 등 장애인 자립 도와

입력 2019-03-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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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에서 오뚜기 임직원들이 굿윌스토어 직원들과 함께 선물세트 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오뚜기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에서 오뚜기 임직원들이 굿윌스토어 직원들과 함께 선물세트 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는 장애인에게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한 차원 높은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오뚜기는 지난 25여 년 동안 심장병 어린이 후원 사업을 통해 4889명(2018년 12월 기준)의 새 생명을 탄생시키는 등 다양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해왔다.

오뚜기는 2012년 6월 18일부터 장애인 학교와 장애인 재활센터를 운영하는 밀알재단의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와 선물세트 조립 작업 임가공 위탁, 굿윌스토어 매장 제품 기증, 물품나눔캠페인,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등 4가지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에게 생활용품이나 의류 등의 물품을 기증받은 후 장애인들이 손질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선물세트 임가공은 단순히 후원금을 기부해 금전적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들이 스스로 일하고 그에 합당한 대가를 받아서 자립을 돕는다는 점에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오뚜기 임직원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굿윌스토어 송파점과 도봉점에서 자원봉사활동(월 25명 참여)을 펼친다. 2013년 7월부터는 매년 넥센프로야구단 홈구장에서 밀알재단 굿윌스토어 장애인을 초청, 넥센의 야구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들이 경기의 시구와 시타자로 나서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 2013년 11월 처음으로 오뚜기의 주최로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실내 관현악단인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를 개최한 이후, 오뚜기 안양공장, 대풍공장, 오뚜기센터 등에서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외에도 매년 굿윌스토어 장애인을 오뚜기 대풍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 신제품 요리시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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