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창립 53주년'…"3대 중점과제 통해 올해 '턴어라운드' 원년 삼겠다"

입력 2019-03-07 14:21 수정 2019-03-07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깨끗한나라 로고.(사진제공-=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 로고.(사진제공-=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가 창립 53주년을 맞아 종합제지분야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한 '턴어라운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깨끗한나라는 7일 창립 53주년을 기념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중점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3대 핵심 사업은 △사업구조 개선 △해외시장 확대 △친환경에너지사업 강화 등이다.

깨끗한나라는 우선 주력 사업인 페이퍼솔루션사업과 홈앤라이프사업 구조를 재정비해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도록 재배치한다. 급변하는 온라인 중심의 유통채널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신속하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애자일(Agile)’ 조직체계를 도입하는 등 조직을 유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출 국가별 포트폴리오는 수익성 중심으로 재편하고, 신시장 개척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중국 시장 확대 및 신흥 성장국가에 신규 진출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깨끗한나라는 화석연료 의존도를 크게 낮추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달 청주공장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문화 창출을 위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갖고 지난 50년 이상을 힘차게 달려왔다”며 “젊고 혁신적인 기업으로의 변화를 통해 올해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뉴욕증시, 파월 “금리 인상 희박” 비둘기 발언에 안도…다우 0.23%↑
  • 단독 상호금융 '유동성 가뭄'…'뱅크런' 사실상 무방비
  • MZ 소통 창구 명성에도…폐기물 '산더미' [팝업스토어 명암]
  • "예납비만 억대"…문턱 높은 회생·파산에 두 번 우는 기업들 [기업이 쓰러진다 ㊦]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금리 동결' 앞에 주저앉은 비트코인, 6만 달러 붕괴…일각선 "저점 매수 기회"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11: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14,000
    • -3.9%
    • 이더리움
    • 4,122,000
    • -2%
    • 비트코인 캐시
    • 587,500
    • -1.67%
    • 리플
    • 718
    • +1.7%
    • 솔라나
    • 182,300
    • +3.34%
    • 에이다
    • 630
    • +1.61%
    • 이오스
    • 1,089
    • +2.93%
    • 트론
    • 170
    • +0%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750
    • -1.88%
    • 체인링크
    • 18,530
    • +0.49%
    • 샌드박스
    • 591
    • +0.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