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엠, 필리핀 자동차 회사에 전기오토바이 수출 계약 체결

입력 2019-02-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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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천 2백만 달러 규모.. 향후 동남아 시장 판로 확대 전망

㈜피플엠이 지난 1월 24일 필리핀 최대 자동차 판매/유통사인 오토허브 그룹과 연간 1천 2백만 달러 규모의 전기오토바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판매되는 물량은 전기오토바이 5,000대, 배터리 스와핑 스테이션 100대 규모로, 오토허브는 피플엠의 전기오토바이를 수입해 현지 유통 및 판매를 전담하고 ㈜피플엠은 필리핀 마닐라 내 배터리 스와핑 스테이션 100군데를 직접 설치해 운영 및 수익 창출을 하게 된다. 오는 6월까지 전기오토바이와 배터리 스와핑 스테이션의 현지 필드테스트를 완료하고 7월부터는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필리핀은 지난 2017년 174만대의 이륜차가 팔리는 등 세계 5위의 이륜차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필리핀 정부가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교통 분야를 주목하면서 국가전기자동차전략을 통해 전기트라이시클(e-tricycle), 전기지프니(e-jeepney), 전기버스(e-bus), 전기자동차(e-car) 등을 확대할 방침인 만큼 향후 ㈜피플엠의 전기오토바이에 대한 수출도 낙관적이다.

계약 당사자인 필리핀 오토허브 그룹은 필리핀 자동차 산업부분 1위 기업이다. 롤스로이스, 로터스, 미니, 포드, 현대, 마즈다, V-kool, 니산, 바스파, UM, 피아지오 아페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를 필리핀에 독점 판매 및 유통하고 있으며, 자체 렌탈, 리싱 파이낸스 회사, 3륜 회사, 오토허브카케어서비스, 오토허브 교육기관, 에어로허브(항공서비스) 등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피플엠은 필리핀을 대표하는 자동차 그룹인 오토허브와의 수출 계약 달성으로 향후 필리핀은 물론 동남아 시장의 판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관계자는 “이번 필리핀 수출계약으로 필리핀 현지는 물론이고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E-Mobility의 선두주자다운 기술력과 제품,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피플엠은 전기오토바이를 시작으로 전기자전거,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 등의 사업으로도 확장할 방침이며, 친환경 전기자전거 관광산업을 위한 관광 도우미 App을 개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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