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콤, 계열사 통해 커뮤니케이션 컨텐츠 교육사업 진출

입력 2008-06-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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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콤의 계열사인 종합IT 컨텐츠 제공업체 트라이콤앤미디어는 상호를 PJY Holdings로 변경하고 스피치코리아(대표 백지연)와 협력하여 토털 커뮤니케이션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트라이콤앤미디어는 "취업난 속에 대부분 기업의 취업에서 면접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대학입시에서도 구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법원에서도 공판중심주의로 재판의 형태가 변화하면서 법조계까지 체계적인 스피치 교육을 원하는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온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원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스피치코리아와 사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송인 백지연씨가 대표로 있는 스피치코리아는 이미 대선주자뿐 아니라, 기업 CEO, 로펌 변호사, 종합병원 의사, 대기업 단체교육, 각종 컨설팅회사 컨설턴트 등의 전문인, 그리고 방송 지망생, 수험생, 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실시해오면서 컨텐츠 파워를 입증해왔다.

‘Master Contents Provider’를 목표로 트라이콤이 설립한 트라이콤앤미디어는 지난 5월 웹 기반의 TV 서비스 ‘eWEEK TV’를 개국하고 e-비즈니스 IT 전문 인터넷 방송을 스트리밍 서비스하는 등 미디어컨텐츠 전문업체의 발돋움을 준비해왔다.

‘PJY Holdings’는 온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 교육사업의 확장 가능성이 무한한 것에 주목, 이미 축적된 교육 컨텐츠를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커뮤니케이션 연구소의 설립을 준비 중이며 이미 강남구 대치동, 청담동, 압구정동과, 강북의 신촌등 4군데에 최첨단 교육 시설을 완비한 교육 센터를 설립했다.

또한 온라인 교육시장 진출을 위한 시스템 및, 인프라구축을 이미 시작해 올 하반기 안에 완료한 후 내년 상반기 본격적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메가스터디의 상장으로 입증된 온라인 교육 시장의 폭발적 성공 가능성을 입시 교육 시장보다 규모가 방대한 커뮤니케이션 관련 교육 시장으로 확장시킨다는 것이다.

또 온오프라인 교육사업뿐만 아니라 IP TV시대를 대비한 기술적 시스템 구축을 이미 완비하고 자사의 교육 컨텐츠를 기반으로 새로운 전략 사업준비도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커뮤니케이션이라는 21세기 주요 테마를 중심으로 교육, 미디어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중장기 계획이다.

PJY Holdings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백지연 대표이사는 “트라이콤앤미디어와의 결합을 통해 그간 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 교육 사업에서 구축해 놓은 컨텐츠와 사업 노하우를 온라인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히고 “향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교육 시장의 독보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디어와 결합시키는 신성장 전략 사업을 준비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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