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투자자 대상 교육 확대 '눈길'

입력 2008-06-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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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등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산운용회사들이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건전한 투자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가장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회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미래에셋미디어(media.miraeasset.com)'홈페이지를 통해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된 동영상, 애니메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투자교육도서 발간 및 직장인, 주부, 학생 등을 대상 오프라인 투자교육을 실시하는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와 퇴직연금과 관련한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등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CS자산운용은 '펀드튜터'라는 메뉴를 홈페이지(www.wcsam.com)에 개설해 펀드에 대한 기초지식과 투자 노하우 등의 정보를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동영상 등의 미디어로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펀드투자비법', '펀드내공다지기'등을 주제로 하는 E-book을 제공하고 있다.

유리자산운용은 인덱스펀드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대중화를 위해 별도의 홈페이지(www.indexfund.co.kr)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인덱스펀드에 대한 기본정보와 시장동향을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투자자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소속 전문인력이 직접 답변을 해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과 피델리티자산운용은 펀드의 판매 및 고객의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은행, 증권, 보험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식 및 컨설팅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다른 운용사들도 이와 유사한 교육 콘텐츠를 현재 운영 중이거나, 향후 도입·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산운용협회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다양한 금융상품이 출시되고 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금융지식에 대한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투자시장의 확대에 따른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투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금융회사들은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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